USB부터 블루투스까지… 사운드바 3종 라인업 선보인 '콕스'

[남지율 기자]

(이미지 출처: 콕스)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이사: 오광근)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가 다양한 사용 환경과 스타일을 고려한 사운드바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USB 방식의 실속형 CSB30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CSB300,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고급형 CSB400으로 구성된다.

CSB30은 3W 다이내믹 드라이버 2개를 탑재해 총 6W 출력의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USB 전원 방식을 통해 PC나 노트북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전면 인터페이스 설계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오디오 셀렉터 버튼과 3.5mm 오디오 포트 등을 지원해 헤드셋 전환도 간편하다. 또한, 원터치 노브로 전원과 볼륨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고, 메쉬망 구조와 진동 방지 패드, 콤팩트한 사이즈로 실용성과 공간 활용도 또한 뛰어나다.

CSB300은 블루투스 5.4 칩셋을 적용해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52mm 유닛 2개를 탑재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한다. USB 5V 전원 방식과 함께 최대 10m 거리에서 무선 연결이 가능하고, RGB LED 효과로 감성적인 게이밍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직관적인 버튼 배치, 3.5mm AUX 단자, USB 및 마이크로 SD 카드 입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유선과 무선을 자유롭게 오가는 사용이 가능하다.

CSB400은 CSB300의 기능을 기반으로 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RGB LED 이펙트를 적용한 모델로, 고급형 사운드바를 찾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동일한 52mm 유닛과 블루투스 5.4를 통해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게이밍 데스크테리어에 최적화된 RGB 조명과 슬림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몰입감까지 더했다. 1,200mAh 내장 배터리를 통해 약 2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완충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콕스 관계자는 "이번 사운드바 라인업은 USB와 블루투스, 그리고 감성을 더한 RGB 디자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환경에 맞춘 제품"이라며, "콕스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데스크 환경을 더욱 완성도 높게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SB30은 출시가 17,900원, CSB300과 CSB400은 17,500원으로 콕스 공식몰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