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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드디어 공식화된 차기작…'21세기 대군부인'에 쏠리는 관심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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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배우 변우석 ⓒ News1

배우 변우석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변우석이 드디어 차기작을 결정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22일 MBC는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연출 박준화)을 내년 상반기 편성한다고 발표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로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출연한다.

특히 '21세기 대군부인'은 변우석이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약 2년 만에 출연하는 차기작이라 기대를 모은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남주인공이자 타이틀롤인 류선재 역을 맡아 연기했다. 당시 그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 이른바 '선재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작품 덕분에 톱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이다.

그렇기에 변우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이 아주 중요해졌다. '선재 업고 튀어'가 '원 히트 원더'로 끝나지 않도록,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배우에게 좋기 때문. 이 때문일까.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이후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도 쉬이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고 장고의 시간을 가졌다.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이후 반년 넘게 지난 지난해 말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극 중 변우석은 '왕족' 이완을 연기한다. 이완은 빛나서도, 소리 내서도 안 되는 왕실의 차남으로서 불꽃 같은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왔으나, 타고난 기품과 매력으로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왕족'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늘 자신을 숨기는 게 익숙했으나 계약결혼의 상대로 자신과 닮은 듯 다른 성희주를 만나면서 새로운 내면의 변화를 겪게 되는 캐릭터다.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변우석은 처음으로로 '왕자'라는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하는 데다, 또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해 '드덕'(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대군부인'은 2022년 MBC 극본공모 당선작인 만큼, 탄탄한 이야기가 캐릭터를 더 매력적으로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더군다나 신작에서 변우석의 상대역은 아이유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다양한 색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이기에 변우석과 만났을 때 '케미' 역시 어떨지 많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전작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톱 배우'로 우뚝 선 변우석이 '21세기 대군부인'의 현대판 왕족 캐릭터를 통해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2년 만에 차기작을 선보이게 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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