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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명품 사은품 되팔이 의혹에 "정식 구매대행업체 통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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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이 명품 브랜드 사은품 되팔이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MBN 제공

현영이 명품 브랜드 사은품 되팔이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MBN 제공


방송인 현영이 명품 브랜드 사은품 되팔이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현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서 "지난달 소개해 드렸던 제품 관련해서 몇 가지 공지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님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정식 구매대행업체를 통해서 구매대행 소개 수수료를 받고 소개해 드린 이벤트 제품이었다"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제품이 사은품이 아니라 정식 통관 루트를 통해 들어왔다는 의미다. 현영은 "앞으로도 고객님들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 직원 모두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SNS에서 명품 브랜드의 파우치와 미니 사이즈의 파운데이션, 립글로즈, 마스카라, 향수로 구성된 키트를 소개했다. 현영은 "매장에서 많이 구매한 VIP 고객만 받는 한정 어메니티로 나온 제품이다"라며 "저는 8만 5,000원에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현영이 사은품을 되팔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영은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한편 현영은 1997년 데뷔했다. 그는 '무한걸스'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히트곡 '누나의 꿈' '연애혁명'을 탄생시켰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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