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한나 기자]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4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과천관에서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5: 지금, 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1년 '청년작가전'에서 출발한 이 전시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회화, 조각, 영상, 사운드, 게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장되는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창작 경향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강나영, 권동현×권세정, 김을지로, 김진희, 다이애나랩, 무니페리, 상희, 송예환, 야광, 업체eobchae, 이은희, 장한나, 정주원, 조한나A·B 등 20명의 개인 및 팀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조형적 실험과 협업을 통해 다층적 정체성과 사회적 주제를 탐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25: 지금, 여기' 전시 개최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은 4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과천관에서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젊은 모색 2025: 지금, 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1년 '청년작가전'에서 출발한 이 전시는 올해로 22회를 맞아 회화, 조각, 영상, 사운드, 게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나'에서 '우리'로 확장되는 동시대 청년 작가들의 창작 경향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강나영, 권동현×권세정, 김을지로, 김진희, 다이애나랩, 무니페리, 상희, 송예환, 야광, 업체eobchae, 이은희, 장한나, 정주원, 조한나A·B 등 20명의 개인 및 팀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조형적 실험과 협업을 통해 다층적 정체성과 사회적 주제를 탐구한다.
전시는 과천관 1, 2전시실과 중앙홀에 걸쳐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1전시실 '기술 너머'와 '관계 맺기' 섹션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인간관계, 인종주의와 인간중심적 시각을 재고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2전시실 '타자로서 타자에게'와 '함께 하기' 섹션에서는 개인의 내밀한 감정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미학적 재구성을 통해 돌봄과 환대의 의미를 탐구한다. 중앙홀은 업체eobchae의 작품과 참여 작가 아카이브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전시 조성 과정에서 가벽 최소화, 기존 가구 재사용 등 탄소저감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술관 문화를 지향한다. 전시 기간 동안 큐레이터 토크, 작가와의 대화, 퍼포먼스,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젊은 모색 2025: 지금, 여기' 전시 개최 /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젊은 모색》은 국내 신진 작가의 발굴 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 동시대 새로운 미학적 시각과 조형적 실험을 보여주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은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는 역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의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 계층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시안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인증(Mobile APP Accessibility, MA)'을 획득한 바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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