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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구역 해제' 서울 아파트 거래량 4년 8개월만 최다…재지정 후 거래절벽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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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 9259건 손바뀜…신고기한까지 1만건 안팎 예상
4월 거래량은 1619건 그쳐…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여파
서초구는 379→0건 '뚝'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4년 8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이하 토허구역) 해제 여파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정부와 서울시가 토허구역을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의 아파트로 확대 재지정하면서 거래량이 급감한 상태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9259건이다. 2020년 7월(1만1139건)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많다.

신고 기한이 일주일 남은 것을 감안하면 1만건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지난 2월 서울시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를 토허구역에서 해제한 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거래량이 급감했다. 정부와 서울시가 집값 급등세에 위기감을 느껴 토허구역을 한 달 여 만에 확대 재지정하면서다. 이날 기준 1619건이다.


특히 토허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전날까지 한 달간 신고된 실거래 건수는 자치구별로 강남구 29건, 송파구 25건, 용산구 4건, 서초구 0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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