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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불륜 스캔들 휘말린 배우 김무준… “친한 동료일 뿐”

조선비즈 권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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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왼쪽)와 다나카 케이. /소셜미디어(SNS) 캡처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왼쪽)와 다나카 케이. /소셜미디어(SNS) 캡처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가 기혼자인 배우 다나카 케이(40)와 불륜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본에서 활동 중인 배우 김무준이 나가노 메이의 남자친구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며 둘 사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일본 주간지인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의 스킨십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 후 두 아이를 뒀다.

주간문춘은 또 나가노 메이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나가노 메이는 TBS 일요극장 ‘캐스터’에 김무준과 함께 출연 중이어서, 김무준이 나가노 메이의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로 데뷔, 이후 ‘한낮의 유성’, ‘내 이야기!’, ‘절반, 푸르다’,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나가노 메이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다나카 케이는 BL드라마 ‘아재’s 러브‘ 시리즈를 통해 현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배우 김무준./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무준./9아토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오은 기자(oheu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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