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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故 강지용 사망 추모 "누 되지 않게 다시보기 삭제"[공식]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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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삼가 고인의 명복 빌어"
빈소 순천향 천안 장례식장·발인 25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 축구선수 고 강지용이 세상을 떠나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인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측은 23일 “오늘 부고를 통해 고인의 비보를 확인했다.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라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혼숙려캠프’ 측은 “고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27회에서 30회까지 다시 보기를 삭제 조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고인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 9기에 출연했다. 고인은 아내는 ‘축구부부’로 출연해 금전적인 문제로 비롯된 갈등 등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과 아내는 ‘이혼숙려캠프’에서 마련한 솔루션을 거친 후 눈물로 화해를 했고 “잘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MC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은 감동해 응원을 했다. 그러나 방송 출연 후 한 달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1989년생 고 강지용은 2009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3년 간 포항에서 몸 담은 후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이후 경주 시민축구단을 거쳐 부천FC에 입단했다. 2016시즌 부천FC에서 38경기에 출전하며 부천의 K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으며 2015년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강원FC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한 고 강지용은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김포FC,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을 거친 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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