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이재명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책에 10%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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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대선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의 의지를 내비치면서 관련 사업을 하는 LG헬로비전이 강세를 급상승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35분 기준 LG헬로비전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주도를 2035년까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모빌리티 100%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이 대표 발표로 LG헬로비전 주가는 오후 1시경 26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LG헬로비전은 환경부가 선정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자다. 현재 전국 23개 사업권역 공동주택 및 아파트를 중심으로 1300여대 완속 및 급속 전기차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유지관리, 전기차 충전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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