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한 지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다시보기 서비스는 삭제됐다.
23일 티빙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의 고인 출연분이 삭제된 상태다. 그외 플랫폼에서는 아직 삭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JTBC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갈등 등 사생활이 담긴 만큼 다시보기 서비스(VOD)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혼숙려캠프’ 9기의 축구부부로 출연한 고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23일 티빙에서는 JTBC ‘이혼숙려캠프’의 고인 출연분이 삭제된 상태다. 그외 플랫폼에서는 아직 삭제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JTBC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갈등 등 사생활이 담긴 만큼 다시보기 서비스(VOD)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의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혼숙려캠프’ 9기의 축구부부로 출연한 고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축구선수 구본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고를 알렸다.
1989년생 고 강지용은 2009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3년 간 포항에서 몸 담은 후 2012년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다. 이후 경주 시민축구단을 거쳐 부천FC에 입단했다. 2016시즌 부천FC에서 38경기에 출전하며 부천의 K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으며 2015년엔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다. 강원FC와 2년 계약을 맺으며 이적한 고 강지용은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김포FC,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을 거친 후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고인은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고인은 아내와 함께 출연해 금전적인 문제로 비롯된 갈등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방송에서 고인과 아내는 솔루션을 거친 후 눈물로 화해를 했고 이 모습에 MC들이 감동하기도 했다. 고인이 출연한 9기 부부의 마지막 방송은 3월 27일이었다. 방송에 출연한 지 약 한 달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레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