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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성문화공원 철거부지 꽃단지 조성…새로운 자연경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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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제공=경주시) 황성문화공원 전경

(제공=경주시) 황성문화공원 전경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황성문화공원 일대 철거부지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꽃단지는 황성동 948-5번지 일원의 실내체육관 북편 5만㎡ 부지에 총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5만㎡ 부지에 계절꽃 식재

이 부지는 올해 3월 기존 건물 7동을 철거한 후 시가 매입한 공간으로, 이달 초 코스모스를 비롯한 봄꽃 파종과 관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 꽃단지는 계절별로 다양한 초화류를 순차적으로 심어 연중 내내 다양한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봄에는 코스모스와 갓꽃, 여름에는 해바라기, 가을에는 백일홍 등을 식재해 계절감이 살아있는 화단을 꾸민다.

APEC 정상회의 대비,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 제공

경주시는 6월부터 가을꽃 식재를 본격 추진하며, 10월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꽃단지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만의 자연미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생태 관광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심 속 공원이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생태휴식처이자 계절 관광자원으로 변모하길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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