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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FA 고예림 영입…IBK는 육서영·김채연과 재계약

중앙일보 고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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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고예림(왼쪽)과 하혜진. 사진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고예림(왼쪽)과 하혜진. 사진 페퍼저축은행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FA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을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예림은 한국도로공사와 IBK기업은행, 현대건설을 거치며 12시즌 동안 활약한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다.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공격수다.

고예림은 “현대건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시고 함께하자고 해주신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님을 믿고 큰 고민 없이 선택했다. 새로운 구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내부 FA인 미들블로커 하혜진과도 재계약하며 전력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육서영, 김채연과 재계약했다. 육서영은 지난 시즌 모든 경기를 뛰며 공격 라인을 이끈 6년차 기둥이고, 김채연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미들블로커로 둘 모두 IBK기업은행의 핵심 자원이다.

육서영은 “첫 번째 FA 자격인 만큼 우승할 수 있는 구단에서 내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다시 기회를 준 IBK기업은행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우승이라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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