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3.8 °
YTN 언론사 이미지

'마트 흉기 난동' 동기 집중 수사...약물 검사 검토

YTN
원문보기
[앵커]
어제저녁 서울 미아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남성을 상대로 약물 검사도 검토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준수 기자, 지금까지 범행 동기 밝혀진 게 있습니까?

[기자]

네, 서울 강북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 A 씨의 범행 동기를 집중 수사하고 있는데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된 건 없습니다.

다만, 경찰은 A 씨가 범행 당시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다며 약물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미아동에 있는 마트에 환자복을 입고 들어가 일면식 없던 여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골목으로 도망가려던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앵커]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은 목숨을 잃었다고요?

[기자]
네, 장을 보러 온 60대 여성이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는데요.

끝내 숨졌습니다.

또 마트 직원 40대 여성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포 당시 남성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던 경찰은 피해자 한 명이 숨지면서 살인으로 혐의를 변경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마트 안에 진열돼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면서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권준수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진경 유공자 취소
    박진경 유공자 취소
  2. 2시드니 총격 테러
    시드니 총격 테러
  3. 3박인비 국제골프연맹 이사
    박인비 국제골프연맹 이사
  4. 4켈리 애리조나 복귀
    켈리 애리조나 복귀
  5. 5김민선 월드컵 동메달
    김민선 월드컵 동메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