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농구 황제' 조던,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1위... 우즈·호날두 2, 3위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역대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었다.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인 스포티코가 23일 발표한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조던은 현역 시절은 물론 은퇴 이후까지 포함해 30억 달러(약 4조2900억원)를 벌어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로 19억1천만 달러(약 2조7천억원) 정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마이클 조던. [사진 = CNN]

[서울=뉴스핌] 마이클 조던. [사진 = CNN]


이 순위는 2024년 말까지를 기준으로 했으며 선수들의 활동 시기가 달라 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액수도 따로 집계했다. 이를 반영하면 조던의 수입은 41억5천만 달러(약 5조9320억원)로 늘어나고, 우즈 역시 27억9천만 달러(약 3조9880억원)가 된다.

3위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다. 물가 상승률 반영 이전 수입이 18억3천만 달러(약 2조6154억원), 반영 후에는 22억3천만 달러(약 3조1862억원)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타이거 우즈. [사진 = ESPN]

[서울=뉴스핌] 타이거 우즈. [사진 = ESPN]


미국프로농구(NBA)의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미국)가 물가 상승률 반영 후 18억8천만 달러(약 2조6861억원)로 4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18억5천만 달러(약 2조6432억원)로 5위에 올랐다.

골프계의 전설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에 8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아널드 파머(미국)와 85세인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나란히 6위와 7위다. 파머가 인플레이션 조정 후 수입액 18억2천만 달러(약 2조6009억원), 니클라우스는 17억5천만 달러(약 2조5009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야드 로이터=뉴스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위부터 10위는 데이비드 베컴(축구·영국), 로저 페더러(테니스·스위스), 플로이드 메이웨더(권투·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0위 내 여자 선수는 세리나 윌리엄스(테니스·미국)가 유일하게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6억6천만 달러(약 9420억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wcn0500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고현정 송년회
    고현정 송년회
  2. 2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3. 3강태오 최우수상
    강태오 최우수상
  4. 4SBS 연예대상
    SBS 연예대상
  5. 5김성령 완경 고백
    김성령 완경 고백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