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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 시위 벌인 전장연, 이틀 연속 퇴거 조치

매일경제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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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은 지하철 당국에 의해 강제 퇴거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전장연은 지하철 당국에 의해 강제 퇴거당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선전전을 진행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이틀 연속으로 강제 퇴거당했다.

전장연 활동가 등 15명가량은 23일 오전 8시부터 혜화역 승강장에서 ‘침묵시위’ 선전전을 벌였으나, 서울교통공사 측이 불법 시위라며 퇴거를 요청했다.

전장연이 불응하자 공사 측은 8시 16분께 지하철보안관 등을 동원해 이형숙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를 역 바깥으로 끌어냈다.

대치를 이어가던 나머지 시위 참가자도 8시 27분께 스스로 승강장을 벗어났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과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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