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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같아"…송백경, 두 아들 위해 문신 지웠다

뉴시스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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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백경.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백경.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캡처) 2025.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46)이 문신을 지운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백경은 지난 22일 소셜미디어에 "내 몸에 남아있는 마지막 연예인병 흔적인 타투를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지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문신 제거 후 팔을 붕대로 감싼 모습이 담겼다.

송백경은 "깨끗한 몸으로 살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3년 동안 열심히 지워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신충으로 살기에는 앞으로의 긴 내 삶과 역할이 너무 많다"며 아빠, 남편, 사장으로써의 책임감을 보였다.

송백경은 "'깡패 같아 멋있어 보여요'라고 말하는 루빈이, 루안이에게 좀 더 당당하게 '문신은 절대 안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두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수면 마취 깨고 나니 욱씬욱씬하지만 이 정도 따위는 문제없다"며 "여러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깨끗한 몸을 소중히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멤버들과 함께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원타임은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해체됐다.

2016년 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며, 2019년 4월부터 KBS 성우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꼬치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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