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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28kg 요요, 홍윤화 30kg 감량…“우린 개그계 송혜교·박보영”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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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공주’들이 돌아왔다. 심진화와 홍윤화가 무려 28kg, 30kg에 달하는 체중 변화를 밝히며 유쾌한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전했다. 서로를 ‘개그계 송혜교’ ‘개그계 박보영’이라 칭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개그맨 부부 심진화·김원효,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출연해 결혼과 다이어트에 얽힌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심진화는 “결혼 당시 몸무게가 47kg이었는데, 이후 28kg을 쪘다가 다시 빼고, 또 찌고 또 뺐다”며 “지금은 13~14kg 정도 감량한 상태”라고 밝혔다. 요요 현상을 수차례 겪은 그는 스스로를 “요요 공주”라 소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윤화 역시 만만치 않았다. “결혼 전 30kg을 감량한 적이 있다”며 “그때가 제일 건강했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요요도 반복됐다. “30kg 뺐다가 20kg 찌고, 다시 20kg 빼고 또 10kg 찌고…”라며 눈물겨운 ‘요요 서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다이어트 고군분투기를 응원하며 센스 넘치는 애칭을 주고받았다. 홍윤화는 “진화 언니는 개그계 송혜교 아니냐”고 했고, 심진화는 “윤화 씨는 개그계 박보영이다”라고 화답했다. 센스 있는 비유에 출연진 모두 박수를 보냈다.


남편들의 입담도 한몫했다. 김원효는 “지금 여섯 번째 부인과 살고 있다”며 “요요 덕분에 매년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기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민기는 “윤화를 처음 만났을 때는 가볍게 업고 다닐 정도였다. 지금은 포켓몬처럼 윤화 안에 갇혀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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