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0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신간] 지진 대비 첫걸음은 '이해'…'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뉴시스 조수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서울=뉴시스]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사진=김영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사진=김영사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유 없는 지진은 없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은 순식간에 건물을 붕괴시키고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켰다.

앞서 2011년에는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해 지진 해일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켰다.

한국에서도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지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위험이 됐다.

책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은 자연현상인 지진을 탐구해 과학적 원리부터 실생활과 밀접한 사회적 영향까지 다뤘다.

지구과학자인 저자 홍태경은 지진의 발생 원인과 지진의 종류 등 지진의 메커니즘부터 한국과 일본 각각의 지진 특성, 재해 발생 시 대응법 등을 설명한다.


저자는 "지진은 예측이 어렵고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면서도 "그 피해는 줄일 수 있다. 막연한 두려움에서 실질적인 대비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홍태경은 기상청 정책자문위원, 소방방재청 정책자문위원, 원자력안전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지질학회 젊은지질학자상, 대한지질학회 학술상 등을 받았고 현재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진도 사람처럼 출생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면 부모, 출생 장소와 일시, 출생아의 신체 상황 등 기본 정보를 출생증명서에 기록하는 것처럼, 지진도 발생 시간, 위치, 규모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계산하여 발표하는데, 이런 정보를 진원 정보라고 한다."(65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