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육상 여자 3천m 장애물 달리기의 조하림 선수가 처음으로 10분 벽을 깼습니다. 조하림 선수는 빗속에서도 혼신의 질주를 펼쳤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조하림은 물웅덩이를 건너뛰고, 허들을 넘으며, 상대 선수들과의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나갔습니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스퍼트를 올린 조하림은,
육상 여자 3천m 장애물 달리기의 조하림 선수가 처음으로 10분 벽을 깼습니다. 조하림 선수는 빗속에서도 혼신의 질주를 펼쳤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조하림은 물웅덩이를 건너뛰고, 허들을 넘으며, 상대 선수들과의 격차를 계속해서 벌려나갔습니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스퍼트를 올린 조하림은,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9분 안쪽, 9분 안쪽입니다!]
9분 59초 05, 자신의 6번째 한국 기록 경신과 함께, 3천m 장애물 달리기에서 그동안 깨지지 않던 10분의 벽을 마침내 넘어섰습니다.
혼신의 질주를 펼친 조하림은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엎드려 가쁜 숨을 몰아쉬었습니다.
쌍둥이 자매인 김다은과 김소은은 여자 100m에 이어 200m에서도 나란히 1위와 2위에 자리했습니다.
언니 김다은은 24초 36으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높이뛰기 스타 우상혁은 2m 30을 뛰며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각 종목 1위 선수는 다음 달 구미 아시아선수권 우선 선발 자격을 얻게 됩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박태영, 화면출처 : 우상혁 인스타그램)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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