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볼륨 왜 버려?" 소유, 극적 다이어트 전후 사진 화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극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소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미친 몸매…비포 애프터 실화? 소유의 다이어트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유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라며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유의 다이어트 전 모습은 건강한 곡선미가 돋보였다면, 다이어트 후에는 복부가 탄탄하게 정리되고, 군살 없는 선명한 라인이 눈에 띈다.

식단 관리에 대해 그는 "초록색, 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핵심"이라며 굶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고 했다.

또 음주 관련해서는 "술을 안 먹고 스트레스로 다른 음식을 더 먹는다면, 차라리 증류주나 위스키처럼 당분이 적은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게 낫다"면서도 "맥주와 와인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소유는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근육량이 1.2kg 증가했고, 체지방량은 5.5kg 줄었다. 복부지방률은 0.94에서 0.75로 낮췄고, 내장지방 레벨은 무려 5단계나 감소한 4레벨을 기록하며 건강한 변화를 이뤄냈다.

소유는 "이렇게 한 달 반 조금 넘게 운동했던 영상을 모아서 꿀팁들을 알려드렸다. 저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느끼며 관리의 힘을 느꼈다. 이전보다 운동, 식단 관리를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몸이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볼륨까지 줄여가면서 살을 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복인 건데 굳이 제가 버려야 하나 싶어서 유산소를 예전에는 피했던 경향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유산소를 해야 유지가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다. 정말 알려드리고 싶은 꿀템이 많다. 모두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시고, 굶는 거 안 된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식단 관리도 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