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통상협의' 안덕근, 오늘 방미…"국익 최우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경제·통상 수장이 참여하는 '2+2 통상 협의'를 위해 오늘(23일) 미국 출장길에 오릅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 장관은 그리어 USTR 대표와 개별 협의도 추진합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무역균형과 조선 협력,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미국 측의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대해 부과하고 있거나 부과 예정인 관세 및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에 대한 예외·감면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미국과 상호호혜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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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