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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英왕세자, 찰스 3세 국왕 대신해 장례식 참석[교황 선종]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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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가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오는 26일(현지 시간)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켄싱턴궁이 발표했다. 사진은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지난달 10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연례 '영연방의 날' 기념 예배에 참석한 후 한 소녀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사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2025.04.23.

[런던=AP/뉴시스]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가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오는 26일(현지 시간)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켄싱턴궁이 발표했다. 사진은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지난달 10일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연례 '영연방의 날' 기념 예배에 참석한 후 한 소녀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사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2025.04.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가 아버지인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오는 26일(현지 시간) 열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켄싱턴궁이 발표했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켄싱턴궁은 윌리엄 왕세자의 장례식 참석이 영국 정부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바 없다. 찰스 3세 국왕 이달 초 이탈리아 국빈 방문 중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3세 국왕도 2005년 왕세자 시절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신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 참석한 바 있다.

찰스 3세 국왕은 지난해 2월 병명이 공개되지 않은 암 진단을 받았다. 매주 치료를 받았고 그해 4월 대중 앞에 나서는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3월에는 암 치료와 관련한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잠시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한편 바티칸은 22일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후 첫 추기경단 회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뇌졸중으로 혼수 상태에 빠진 뒤 심부전으로 21일 88세로 서거했다. 그는 폐렴으로 5주 동안 입원 후 회복 중이었다. 그는 20일 부활절 축복을 전달하고 전용차로 성 베드로 광장을 돌며 신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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