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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와 권리 지킬 것"...팬 연합, 변호사 선임→악플러 '법적대응'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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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윤비 기자)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의 팬들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김수현 팬 연합(유카리스, 김수현갤러리)는 공식 성명을 통해 "김수현을 향한 지속적인 비방, 허위 사실유포, 명예훼손, 인격 모독 등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팬들의 공감대와 뜻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팬 연합은 법무법인 시우 양태영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한 사실을 알렸다.

팬 연합은 "제3자 고발을 포함한 악플러 및 유해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악의적 기사나 왜곡된 보도에 대해서도 법률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수현은 수년간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으며, 팬들은 그러한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지키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 믿는다"며 "김수현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팬 문화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움직임이며 그 어떤 악의적인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두고 진실 공방을 계속 이어왔다. 지난 3월 10일 김새론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15세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5-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사진으로 김수현의 스킨쉽 사진을 폭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교제설 자체를 부인하다 스킨쉽 사진이 공개되자 "교제한 건 맞지만 미성년자 시기가 아닌 성인이 된 후 1년"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미성년 교제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유족들과 가세연 측에서 계속 폭로를 이어가자, 김수현 측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새론과 성인이 된 후 교재했으며, 김수현 측의 채무 압박으로 김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며, 이들을 대상으로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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