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고 '초여름 더위'…서울 한낮 최고 25도

햇살이 내리쬐며 초여름 같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서울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잦아들었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10mm 정도 더 내리다가 오늘 밤사이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제자리를 찾았던 기온이 내일은 다시 오르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로 오늘보다 5도 가량 높겠고요.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한낮에는 조금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창원 1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 25도, 부산 19도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또한번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면서 이맘때 봄날씨로 돌아오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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