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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뽕신' 별명 얻게 된 성장 비화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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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트로트 가수 서주경이 가수 강문경과 함께한 12년의 여정을 밝히며 '뽕신'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그의 성장사를 공개했다.

강문경(출처=MBN '현역가왕2')

강문경(출처=MBN '현역가왕2')


22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 46회에서는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과 TOP7에 이름을 올린 강문경의 성장 배경이 집중 조명됐다. 제작진은 '은혜 갚은 현역' 특집을 기획해 그들의 성장을 이끈 귀인들을 초청했으며, 서주경은 강문경을 발굴해낸 일화를 소개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서주경은 강문경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 노래는 정직했고 담백했다. 기교보다는 진심이 담겨 있었고, 여러 색을 입혀주면 분명 멋진 소리를 낼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7년간 원석을 찾아다닌 끝에 강문경을 발견한 그는 단기간 성공 대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직접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강문경은 데뷔 후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를 밟으며 실력을 쌓았다. '뽕신'이라는 별명은 그의 무대에서 드러나는 진정성과 정교함, 그리고 긴 시간 쌓아온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서주경은 "긴 호흡으로 성장을 택한 그의 판단이 지금의 강문경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서주경은 본인의 히트곡 '당돌한 여자'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했다. 1996년 발매된 이 곡은 19년간 노래방 애창곡 TOP5에 이름을 올리며 기네스북에도 등재됐고, 전성기 시절 한 달 수입이 억 단위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 수익으로 강문경을 키운 것 아니냐"는 농담에 웃으며 답을 아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유진과 최수호가 MZ세대 특유의 언어로 현장을 사로잡았고, 에녹은 원로 가수 김상희, 서주경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강문경은 2025년 4월 4주차 디시트렌드 '이 남자, 노래 한 소절에 심장이 찡 대한민국 1위 트로트킹은 누구?' 일간 투표에서 22일 오후 6시 24분 기준 32,098표를 얻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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