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레인보우 완전체 축하 속 결혼..“이제 유부녀, 현명하게 살겠다” 소감 [전문]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레인보우 멤버 노을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1일 노을은 개인 SNS를 통해 “거의 1년 플랜 잡고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언제 끝나려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던게 드디어 끝이 났다니”라고 결혼식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실감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 느낌이 이상하다ㅎㅎ”라며 “제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더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지 못하시고 연락으로 따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도 다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을은 “여러분들 덕분에 아주 행복한 결혼식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만큼 제 남편과 부부로써 행복하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또 즐겁게 잘 살아볼게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노을은 “진짜 행복한 어제였습니다. 다다 감사해요. 이제 나는야 유 투 더 부 투 더 녀”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은 리더 김재경을 필두로 고우리, 김지숙, 오승아, 정윤혜, 막내 조현영과 함께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했다. 레인보우 활동 중단 이후에도 이들은 SNS를 통해 지속적인 만남을 공개하며 돈독한 우정으로 호평받고 있다.

노을은 지난 20일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이하 노을 글 전문

거의 1년 플랜 잡고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언제 끝나려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던게 드디어 끝이 났다니!!

실감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 느낌이 이상하다ㅎㅎ

제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더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지 못하시고 연락으로 따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도 다 감사드려요

여러분들 덕분에 아주 행복한 결혼식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신만큼 제 남편과 부부로써 행복하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또 즐겁게 잘 살아볼게요!

진짜 행복한 어제였습니다 다다 감사해요오오오

이제 나는야 유 투 더 부 투 더 녀

/cykim@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