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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이정후 별명이 바람의 손자"…MLB가 찬사 보낸 장면

중앙일보 배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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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바람의 손자(Grandson of the Wind)'라는 별명을 얻었을까? 답은 이 영상에 있다."

이정후의 시즌 2호 3루타 장면을 집중 조명한 샌프란시스코 구단 공식 SNS. 사진 샌프란시스코 X 캡처

이정후의 시즌 2호 3루타 장면을 집중 조명한 샌프란시스코 구단 공식 SNS. 사진 샌프란시스코 X 캡처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는 2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큼직한 3루타를 쳤다. 팀이 3-2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재러드 코닉의 낮은 싱커를 잡아당겨 외야 우중간을 깊게 갈랐다.

쐐기 타점을 올린 이정후가 3루에 안착하자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 오라클파크는 환호로 뒤덮였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를 연호하는 찬가가 크게 울려 퍼지고 있다"며 열광적인 관중의 함성이 생생히 담긴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MLB 공식 SNS도 '이정후 찬가'에 동참했다. 타격한 이정후가 폭풍같은 질주로 베이스를 돌아 3루까지 도달하는 클로즈업 동영상을 올리면서 "그가 어떻게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는지 궁금하다면, 이 영상을 보라"고 썼다.

이정후의 시즌 2호 3루타 장면을 집중 조명한 MLB 공식 SNS. 사진 MLB X 캡처

이정후의 시즌 2호 3루타 장면을 집중 조명한 MLB 공식 SNS. 사진 MLB X 캡처


이정후는 이날 첫 세 타석에서 연속 땅볼로 물러나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 3루타를 만들어내 장타력과 빠른 발을 동시에 과시했다. 지난 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2일 만에 나온 시즌 2호 3루타였다.

빅리그 첫 시즌이던 지난해를 어깨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던 그는 올해 건강한 몸으로 '천재 타자'의 존재감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좋았던 기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가 많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이정후"라며 "대단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동료들의 신뢰도 얻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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