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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홍익대학교, 지역 심리정서 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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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한나 기자]
수원시·홍익대학교, 지역 심리정서 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홍익대학교, 지역 심리정서 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홍익대학교(총장 박상주)는 4월 22일 수원시청에서 지역사회 심리정서적 건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 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로, 두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웰니스 프로그램의 전문적 운영과 추진을 위해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및 공공디자인연구센터와의 연구, 교육, 자원 연계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 심리정서 돌봄 지원을 위한 공공프로그램 기획·운영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 심리사회적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연구, 프로그램 개발, 행사 운영 등에서의 상호 협력이다.

오는 5월부터는 수원시립미술관과 홍익대학교가 공동으로 SUMA 웰니스 <마인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미술관 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심리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처방 개념의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술적 연구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홍익대학교, 지역 심리정서 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홍익대학교, 지역 심리정서 건강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박상주 총장은 "미술관 공공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수원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복지와 문화예술을 연결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처방 개념의 돌봄 정책이다"라며 "앞으로 공공디자인과 미술치료 상담과 같은 산업과 예술의 창의적인 융합을 선도하는 분야와 협력해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수원시만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16일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2025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교사 연수회: 이음'을 성료한 바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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