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0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마약 유죄 유아인, ‘승부’로 디렉터스컷어워즈 후보 올라

동아일보 김승현 기자
원문보기
유아인. 뉴스1

유아인. 뉴스1


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 중인 배우 유아인이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22일 한국영화감독조합은 다음 달 20일 개최되는 ‘제23회 디렉터스컷어워즈’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같은 부분 후보로는 로버트 패틴슨(미키17), 윤주상(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승부), 최민식(파묘)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김고은(대도시의 사랑법·파묘), 김재화(그녀에게), 신혜선(그녀가 죽었다), 양희경(아침바다 갈매기는)이 후보 지명됐다.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아인은 ‘승부’에서 조훈현(이병헌)과의 대결에서 제자이자 ‘승부’의 또 다른 주역인 이창호 역을 맡았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정 구속 돼 재판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형을 받았다. 현재 자숙 중인 상황에서도 공식 시상식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5월20일 개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2. 2진서연 쇼핑몰 사장
    진서연 쇼핑몰 사장
  3. 3탁재훈 재혼 가능성
    탁재훈 재혼 가능성
  4. 4마레이 트리플더블
    마레이 트리플더블
  5. 5김종민 감독 최다승
    김종민 감독 최다승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