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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에 압류딱지까지”..김동성♥인민정 부부, 생활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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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22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부부는 수년을 참 고되고 팍팍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인민정은 "다가오는 월세 날짜에 '텅장'이 된 잔고를 보며 가슴 떨려보기도 하고 아주 새빨간 압류 딱지를 들고 우리 집에 찾아와 이곳저곳에 딱지가 붙이기도 했다. 처음 겪어 보는 일이라 엄청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여기저기 돈 달라는 압박과 집으로 날라오는 법원 서류들. 인스타에 사진만 올리면 아주 잘 사는 듯 기사에 나와 그것들로 트집 잡히기도 하고, 유튜브도 큰 맘먹고 시작하다 또 본의 아니게 접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으며 둘은 더 단단해지고 더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이겨내고 있다"라며 "결국 둘은 사이좋게 손잡고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려고 신나게 살아가고 있다"라며 남편 김동성과의 희망찬 근황을 전했다.

인민정은 지난 2022년 5월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 혼인신고하며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인민정은 압류물표시 스티커가 붙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양육비 8010만원을 전달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다"라며 "현재까지 전달한 양육비는 6100만원 가량이다. 이혼 후 집세 자동차 리스료 포함 2780만원 가량은 양육비와 별개로 지원했다. 모든 서류 경찰조사 때 제출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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