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민 "소중한 사람과 새로운 시작" 결혼 소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사진=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민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줬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료들과 팬들은 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는 "너무 예뻐"라는 댓글을 썼다. 2AM 멤버 조권은 하트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날 민의 소속사 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민이 오는 6월 7일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사업가인 예비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1991년생인 민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0년 7월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 '브리드', '남자 없이 잘 살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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