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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스캔들’ 유아인, 영화 ‘승부’로 男 배우상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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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감독들이 뽑은 남자 배우상 지명
유아인이 22일 영화 '승부'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유아인이 22일 영화 '승부'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22일 공개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남자 배우상 후보는 ‘미키17’의 로버트패틴슨, ‘승부’ 유아인·이병헌,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파묘’ 최민식이 선정됐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가 주최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국내 영화감독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20일 개최된다.

하지만 실형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채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배우가 시상식 후보로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유아인으로서 자질은 높이 평가받았지만, 후보의 도덕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범죄자에게 상을 줘서는 안된다” “같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후보에 있는데 굳이 범죄자를 왜 올리나” “죄는 미워해도 능력은 미워하지 말자” 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의료용 마약류(레미마졸람, 미다졸람, 케타민,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처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올해 2월 열린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받아 석방됐다.

영화 ‘승부’는 세계 최고 바둑 대회 국내 최초 우승자인 조훈현(이병헌)이 바둑 신동 이창호(유아인)를 제자로 맞으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박지현 온라인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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