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대박' 권은비, 돈 쓸어담았나 "전에도 벌긴 벌었지만…" (동해물과)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권은비가 워터밤 이후 수익을 대략적으로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EN] 권은비와 KCM형이 왜 친한지 해명하는 영상(왜 D&E인지 해명은 덤) | EP.권은비 & KCM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은혁은 권은비에게 "KCM의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을 해줬다는 미담이 있다. 맞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고개를 끄덕이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KCM은 "그때 다행히 워터밤 전이었다. 은비가 만약에 워터밤 이후였으면 조금 달랐을 수도 있다. 그때는 워터밤 전이라서 지금보다도 조금 더 겸손했다. 얼마나 다행인 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해가 "워터밤 이후 부탁이 왔으면?"라고 가정하자, KCM은 "깠다. 요즘에 '스케줄 뭐 하자' 그러면 까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은비는 "해외 스케줄이어서 일정이 안 맞았다. 해외는 또 많이 (일정을) 빼야 한다"고 해명했고, 지금도 노 개런티가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이젠 조금 받아야 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워터밤 이후 큰 인기를 얻은 그는 "광고를 많이 찍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KCM은 "건물도 샀다. 건물주"라고 치켜세웠고, 권은비는 "그 전에도 벌긴 벌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권은비는 워터밤 전후 수익 비율에 대해서 "3:7 정도 될 것 같다. 광고도 많이 찍었고 행사도 많이 했다. 혼자 하니까 (수익을) 나누질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권은비는 최근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을 24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유튜브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