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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소속사 대표 된 정기고 "가수 출신 전문경영인 많아져야, 좋은 선례 될 것"[전문]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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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정기고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매스사)의 대표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정기고는 22일 "밴드맨은 아니었지만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던, 참 멋진 레이블이라고 생각하던 매스사였기에 처음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았을때 승락하는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정기고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총괄 운영하는 신임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가 됐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송소희를 비롯해 마라케시, 안다영, 예빛, 코나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레이블이다.

그는 "매스사가 지금까지 한국의 음악사에서 만들어온 발자취를 존경하고 앞으로도 지켜가고 싶다"라며 "제가 대표가 되었다고 해서 매스사가 흑인음악 중심의 회사가 되는 일은 없을거다. 매스사가 이루어 놓은 레거시를 지켜가면서 새롭게 글로벌로 확장해 가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어 "우리 가수들이 중심이 되는 지금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수 출신의 전문경영인들이 앞으로는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라며 "글로벌로 시장이 열리면서 새로운 엔터산업 메타에 적합한 인재들이 어느때보다 더 필요한 지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기고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정기고 고정기 입니다.

어제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매스사) 의 대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밴드맨은 아니었지만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던, 참 멋진 레이블이라고 생각하던 매스사였기에 처음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았을때 승락하는데까지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스사의 레거시를 존경합니다. 매스사가 지금까지 한국의 음악사에서 만들어온 발자취를 존경하고 앞으로도 지켜가고 싶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었다고 해서 매스사가 흑인음악 중심의 회사가 되는 일은 없을거에요. 매스사가 이루어 놓은 레거시를 지켜가면서 새롭게 글로벌로 확장해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리 가수들이 중심이 되는 지금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수 출신의 전문경영인들이 앞으로는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가수 중심의 엔터 본질은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고, 그 음악을 하는 '사람' 을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보아온 뮤지션들 중에는 음악적인 역량도 물론이거니와 제작뿐 아니라 경영에도 충분한 소질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글로벌로 시장이 열리면서 새로운 엔터산업 메타에 적합한 인재들이 어느때보다 더 필요한 지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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