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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재판 앞두고 목격담 "사진찍지 말아달라고"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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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지인들과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그룹 NCT 출신 태일(문태일, 31)의 목격담이 나왔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태일의 목격담이 퍼졌다.

해당 글 작성자는 "나 저번에 문태일 봄. 첫 재판 앞두시고 술 마시고 다니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일로 추정되는 남성이 지인 2명과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친구가 밥먹다가 우연히 봐서 찍은 건데 옆 지인이 '동생이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서 사진찍지 말아달라' 했대"라고 덧붙였다.

태일은 지난해 6월 지인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2월 28일 태일과 공범 2명을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수준강간 혐의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성립됐다. 이들이 흉기를 소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태일은 NCT에서 퇴출됐다.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의 경찰 조사를 인지한 후 즉각 그의 탈퇴를 알리며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했고 더는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일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은 오는 5월 12일 열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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