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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픽] 美 비트코인 추가 확보…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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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비트코인 [사진: Reve]

비트코인 [사진: Reve]


■ 美 비트코인 추가 확보…알트코인 매도·관세 활용 검토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BTC) 보유량을 늘리기 위해 알트코인 매각과 관세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알렉스 손 갤럭시 디지털 리서치 총괄은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가 올해 전략적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납세자 부담 없이 비트코인을 확보할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능성 있는 방법이 있다"라며 정부가 보유한 알트코인을 BTC로 교환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손은 정부가 보유 중인 알트코인 일부를 매각해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고 쉬운 경로라며, 이는 비축된 자산을 현금화하지 않고 암호화폐 간 거래로 예산 중립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연기

방산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일정이 금감원의 정정 요구로 연기됐다.


22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다시 수립할 것이라고 지난 21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 기존 주주의 청약 예정일은 2025년 6월 4일이었으나 정정공시에는 예정일 표기가 공란으로 바뀌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3월 20일 처음 발표되어 지금까지 총 6번의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 처음 유상증자 공시에서는 신주 발행 595만500주, 3조60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426만7200주, 2조3000억원으로 축소된 상태이다.

이번 유상증자 정정 신고에는 청약 예정일, 신주 상장 예정일이 미정으로 변경됐다. 예정 발행가인 53만9000원, 증자 방식, 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동일하다.


■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2035년 100만달러 간다"…금·은도 폭등 예측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2035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2035년이 되면 비트코인은 100만달러, 금은 3만달러, 은은 3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확고히 믿는다"라고 밝혔다.


금과 은 같은 실물 자산 투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유명한 가요사키는 최근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자산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중요한 헤지(위험 회피) 수단이며 경제 사이클을 통한 장기적인 세대 간 부 축적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미국 경제가 위험한 영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5년이 되면 신용카드 부채와 미국 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며, 연금이 사라질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대공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경고했다.

■ 정부, 국산 NPU 팜 확대…AI 반도체 상용화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경정예산을 바탕으로 신경망처리장치(NPU) 실증팜 규모를 확대하고 최신 AI 모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다. 업계는 GPU 중심이었던 AI 인프라 전략이 NPU로까지 옮겨오며 빠른 상용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임시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1조8000억원 규모 AI 추경 정부안을 바탕으로 AI 컴퓨팅 자원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추경을 통해 앞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국가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

핵심은 NPU 성능을 검증하는 대규모 실증팜(Farm)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0페타플롭스(PF)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120PF 규모 실증팜을 구축해 국산 NPU 성능을 검증할 방침이다. 기존 실증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거대언어모델(LLM)과 추론 AI 모델을 돌리는 데 NPU가 얼마나 성능을 발휘하는 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국산 AI반도체 상용화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게 과기정통부 목표다.

해킹. [사진: 셔터스톡]

해킹. [사진: 셔터스톡]


■ 과기정통부, SKT 해킹 원인 조사 착수...비상대책반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사고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오후 11시경 SKT는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파악했다. SKT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후 20일 오후 4시46분 KISA에 신고하고 악성코드 삭제 및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21일 오후 2시 10분 SKT에 침해사고와 관련한 자료 보존 및 제출을 요구했다. 같은날 오후 8시에는 KISA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SKT는 22일 오전 10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했다.

■ 닛산 사쿠라 잡는다…BYD, 日 전기 경차 2026년 출시 목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일본 경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BYD의 새 모델은 전기차로, 오는 2026년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기차인 닛산 사쿠라보다 낮은 시작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 사쿠라는 112마일(약 180km) 주행 가능한 20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00kW 급속 충전과 히트펌프 기능을 갖추고 있다. BYD는 이보다 더 낮은 가격과 향상된 사양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예상 시작 가격은 1만7700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일본 경차 규격은 길이 3.4m, 너비 1.48m, 높이 2m 이내, 출력 64마력 이하로 제한된다. 비일본계 완성차 업체가 일본 경차 규격을 맞춘 사례는 거의 없으며, 스마트가 포투를 개조해 판매한 적이 있을 뿐이다. 이에 따라 BYD가 일본 경차 시장에 도전하는 최초의 비일본계 완성차 업체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일본 전기차 시장은 닛산이 주도하고 있다.

■ 메가존클라우드, 아이온큐와 양자컴퓨팅 아시아 시장 확대방안 논의

AI·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협력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17일 양자컴퓨팅 기술 및 서비스 확산과 관련해 협력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 가능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사는 아이온큐 양자AI, 양자 머신러닝, 양자 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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