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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2' 잘나가네...이용자 소통으로 장기 흥행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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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공개 이후 순항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증가하고 큰 관심을 받으면서다.

22일 PC방 통계 분석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사냥의 서막 업데이트 이후 '패스 오브 엑자일2'의 PC방 게임 순위는 12위로 뛰어올랐다. 평균 게임 체류 시간은 3시간을 넘어서며 동일한 장르 게임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흥행은 방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유저 피드백 반영한 발빠른 패치

카카오게임즈는 사냥의 서막 리그 업데이트 이후 단 하루 만에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패치를 진행하는 등 발빠르게 소통하고 있다.

우선 성장 속도 향상과 액트 공략을 돕기 위한 패치가 적용됐다. 게임 내 일부 지역들의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고, 맵 내에 순간 이동 기능을 지원하는 체크포인트를 추가했다. 또 스토리 진행 시 최적의 동선에 퀘스트 아이템을 배치하고, 일부 구간을 통합하는 등 보다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왔던 '전직 클래스 초기화' 시스템도 도입한다. 이용자는 '전직 시험'을 통해 전직한 캐릭터의 클래스를 자유롭게 변경하고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직 가능 레벨도 하향돼 몰입도 높은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엔드 콘텐츠 '아틀라스'의 북마크(저장) 기능 추가로 게임에 편의성을 더했다. 보스 공략 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의 품질 상향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하며 이용자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이용자 맞춤형 이벤트로 만족도 높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게임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우선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길드 쿼드 보관함', '길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길드 전용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8일 1차 길드 이벤트 '같은 아이템으로 길드 보관함 채우기'를 시작으로 2~4차례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용자들이 함께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5일에는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머들이 헌트리스를 직접 플레이하며 1막 최종 보스를 토벌하고 시청자에게 경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어 6일에는 총상금 1000만원 규모의 경쟁 이벤트 '은빛주먹 배 파이트 오브 엑자일'을 개최하고, 시청자 대상으로 치지직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해 '패스 오브 엑자일2' 얼리 액세스 키를 제공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규 리그 출시 이후 콘텐츠, 시스템 전반에 걸친 이용자 맞춤형 패치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이용자분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커뮤니티 연계 활동에도 공을 들이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개선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만의 재미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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