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日경산상 "EV 충전 규격 '차데모'도 미·일 관세 협상 의제"

뉴시스 신정원
원문보기
'볼링공 테스트' 비관세 장벽 지적도 대화
[워싱턴DC=AP·교도/뉴시스]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22일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전기차(EV) 고속 충전기 독자 규격 '차데모'도 미일 관세 협상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5.04.22.

[워싱턴DC=AP·교도/뉴시스]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22일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전기차(EV) 고속 충전기 독자 규격 '차데모'도 미일 관세 협상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0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5.04.22.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본은 22일 미·일 관세 협상에서 일본의 전기차(EV) 급속 충전기 독자 규격인 '차데모'도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것을 '비관세 장벽'으로 문제 삼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차데모가 외국 기업의 시장 진입을 저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무토 경산상은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차량도 어댑터를 붙이면 차데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도 "차데모가 미국이 말하는 비관세 장벽이라면 의제 중 하나로 올려 면밀히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비관세 장벽의 예로 언급한 이른바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에 대해서도 "미국 측의 문제 의식을 파악하고 우리의 생각을 제대로 설명해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2. 2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불가리코리아 압수수색
  3. 3이이경 하차
    이이경 하차
  4. 4우크라 북한군 귀순
    우크라 북한군 귀순
  5. 5이정규 광주FC 감독
    이정규 광주FC 감독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