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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마진 롱 포지션 규모 축소…강세 편향 여전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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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1억600만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내 비트코인 마진 롱 포지션 규모는 최근 1250 BTC로 축소됐다. 이는 비트파이넥스에서 강세를 보이던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일부 고래들이 단기 조정을 예상하고 이익 실현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비트파이넥스 내 포지션 규모는 빠르게 추가되거나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대규모 아비트리지(차익거래) 데스크가 비트파이넥스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현재 비트파이넥스의 롱 포지션은 7만9136 BTC로, 약 68억6000만달러 규모로 유지되고 있으며 숏 포지션은 326 BTC에 불과해 강세 심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과 마진 포지션의 변화는 항상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롱 포지션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가격 상승 중에도 롱 포지션이 감소한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롱 청산이 본격적인 하락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오히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3월과 4월 동안 비트코인 고래들의 보유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기적인 강세 전망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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