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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결장' 토트넘, 노팅엄에 1-2 패배…리그 16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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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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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해 리그 1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노팅엄과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4무 18패(승점 35)를 기록, 20개 팀 중 1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이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하나에만 올인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날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 32라운드 울범햄튼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손흥민은 내달 2일 치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4강 1차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노팅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5분 엘랑가의 코너킥을 포로가 헤더로 걷어냈고, 볼은 페널티 박스 바깥쪽으로 흘렀다. 이를 잡은 앤더슨은 바로 슈팅까지 연결했고, 벤탄쿠르를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노팅엄이 빠르게 달아났다. 전반 16분 엘랑가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우드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2-0을 만들었다.

토트넘도 반격했으나 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30분 오도베르가 우측면에서 드리블로 중앙쪽으로 내려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 옆으로 빠졌다.


전반 39분엔 마티스 텔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나왔으나 이번에도 골대는 외면했다. 그렇게 남은 추가 시간까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노팅엄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토트넘이 계속해서 골을 노렸다. 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헤더 슈팅이 나왔으나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이 땅을 쳤다. 후반 32분 노팅엄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면서 히샬리송이 볼을 잡고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히샬리송의 슈팅은 골키퍼에 막혔다.


토트넘이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42분 포로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히샬리송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만회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이 모두 지날 때까지 토트넘의 득점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노팅엄의 2-1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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