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엄지성(스완지 시티)이 양민혁(퀸즈파크 레인저스)을 상대로 판정승했다.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4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2-1로 제압했다.
리그 5연승에 성공한 스완지(승점 60)는 11위로 뛰어올랐다. 7위 미들즈브러(승점 63)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고 승격 플레이오프(PO)권인 6위 코번트리 시티(승점 66)와의 격차는 승점 6점으로 좁혔다. 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마감한 QPR(승점 53)은 15위에 머물렀다.
사진=스완지 시티 SNS |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4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2-1로 제압했다.
리그 5연승에 성공한 스완지(승점 60)는 11위로 뛰어올랐다. 7위 미들즈브러(승점 63)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고 승격 플레이오프(PO)권인 6위 코번트리 시티(승점 66)와의 격차는 승점 6점으로 좁혔다. 반면 리그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행진을 마감한 QPR(승점 53)은 15위에 머물렀다.
이날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엄지성과 양민혁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엄지성은 스완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양민혁은 QPR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하며 같은 라인에서 뛰었다.
전반 2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가던 스완지는 후반 10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기점은 엄지성이었다. 페널티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엄지성이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엄지성은 개인 기량으로 수비수를 완전히 속인 뒤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보냈다. 혼전 상황에서 해리 달링이 밀어 넣으며 QPR 골망을 흔들었다.
QPR은 후반 27분 카라모코 뎀벨레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진 못했다.
사진=스완지 시티 SNS |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엄지성은 81분을 뛰며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85%, 기회 창출 3회, 크로스 정확도 75%(3/4), 지상 경합 승률 45%(5/11), 공중볼 경합 승률 56%(5/9),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7.6점으로 양 팀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양민혁은 67분을 뛰며 패스 성공률 89%,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률 33%(1/3), 지상 경합 승률 25%(1/4) 등으로 평점 6.2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