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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세 환급액 추징시 최대 50만원 보상…토스인컴, '안심보상' 실시

머니투데이 최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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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자회사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종소세) 정기신고 시즌을 앞두고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추징 안심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징 안심보상제는 '숨은 환급액 찾기(숨환찾)'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추가 납부)이 발생한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하는 제도다. 숨환찾 이용 후 6개월 이내 발생한 추징에 대해 토스인컴이 고객당 1회,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숨환찾을 통해 종소세 경정청구를 신청했으나 기존 연말정산 시 잘못 기재한 부양가족 정보로 인해 환급액의 일부를 다시 납부하게 된 경우라도, 그 추징액에 대해 토스인컴이 보상을 해주는 방식이다.

보상 신청을 위해서는 고객이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5월 1일 이후 신고 건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추징은 고객이 연말정산이나 종소세 신고 때 직접 입력한 부양가족이 공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경우 발생한다. 숨환찾 이용 고객 중 이런 이유로 추징된 비율은 전체의 0.03%로 낮지만, 토스인컴은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토스인컴은 올해 종소세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적용해 고객의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 준다.

종소세 미리보기는 5월 정기신고에 사용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고객이 신고 여부를 사전에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고객이 세금 환급 신고에 대해 느끼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안심하고 세금을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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