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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급락속 비트코인 상승, 8만 7000달러대 거래

이데일리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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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월 연준 의장 해임 압박에 뉴욕증시 하락
국내 거래소 1억2550만원···투심 '공포'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뉴욕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해 8만 7000달러대를 회복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78% 오른 8만 7129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06% 올랐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577달러에 거래됐으며, 리플(XRP)은 0.34% 상승한 2.07달러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을 재차 압박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8% 떨어진 3만8170.4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6% 떨어진 5158.20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55% 급락한 1만5870.90에 마감했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1억2550만원대에서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26% 오른 1억2552만5000원, 이더리움은 0.66% 하락한 227만3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72% 내린 1억2543만2000원에, 코인원에서는 2.24% 오른 1억2549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34점으로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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