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美·유럽·우크라, 23일 런던서 2차 회동…"무조건 휴전 논의"

뉴시스 김난영
원문보기
젤렌스키 "무조건 휴전이 평화 위한 첫걸음 돼야"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5.04.22.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2025.04.22.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과 유럽 주요국,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전쟁 종식을 위한 2차 회동에 나선다. 1차 회동 일주일 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주 수요일(23일) 우리 대표단이 런던에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영국, 프랑스, 미국 대표단이 런던에서 동시에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가능한 한 건설적으로 나아갈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전 회동을 포함한 각국 대표단과의 논의 목표가 "무조건적 휴전과 그 이후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평화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움을 주는 모든 파트너 국가에 감사한다"라며 "무조건 휴전은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전쟁을 지속하는 것은 러시아의 행동이라는 점이 부활절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부활절 기간 30시간 휴전을 일방 선언했으며, 이후 연장은 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유럽의 안보 틀 내에서 공동의 작업에 관해 논의했다며 "영국에 감사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영국, 독일 대표단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쟁 종식 해결책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 바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연쇄 회담을 주재했다.


미국 국무부는 당시 회담 결과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통해 러시아 측에 전달했으며, 마크롱 대통령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관련 통화를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2. 2차현승 백혈병 완치
    차현승 백혈병 완치
  3. 3통일교 로비 의혹
    통일교 로비 의혹
  4. 4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5. 5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