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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 업무 도입

동아일보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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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도입한 AI 어시스턴트는 지금까지 직원들이 직접 해왔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편의를 돕는다. 각각 다른 나라에 있는 직원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할 때 실시간으로 통번역 기능을 제공하거나 AI가 회의 내용을 듣고 자동으로 회의록을 작성해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 AI 어시스턴트를 업무에 도입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LG 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1∼6월) AI가 이메일을 요약해주는 기능, 각종 지표를 분석해주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하반기(7∼12월)에는 보고용 프레젠테이션(PPT) 초안을 작성해주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AI 어시스턴트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어시스턴트의 활용도를 높여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게 LG디스플레이의 목표다.

LG디스플레이의 AI 어시스턴트는 LG AI연구원이 만든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3.5’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LG CNS와 협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체 개발을 통해 외부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구독하는 비용 100억 원 이상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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