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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의 저주가 끝났다!"…레버쿠젠 무승부→뮌헨 분데스리가 우승 가능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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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해리 케인이 생애 첫 트로피를 들 수 있을까.

영국 '골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저주가 거의 끝났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분데스리가 우승에 도전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9일 독일 하이덴하임에 위치한 보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에 4-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22승 6무 2패(승점 72점)로 리그 선두 자리를 다졌다.

동시에 2위 레버쿠젠과 승점 간격도 벌어졌다. 레버쿠젠은 21일 독일 장크트파울리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장크트파울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이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승점 64점이 됐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8점이다.


'골닷컴'은 "뮌헨이 다음 주말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하려면 유리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뮌헨은 승점 72점, 레버쿠젠은 64점이다. 4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레버쿠젠은 최대 76점까지 도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따라서 다음 주말에 뮌헨이 승리하고 레버쿠젠이 승라하지 못하면 케인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두 팀이 모두 승리하면 뮌헨은 그다음 주말까지 기다려야 한다"라고 더했다.


'골닷컴'은 "케인은 토트넘, 뮌헨,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소속으로 여러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 결승에서 두 번의 패배를 맛봤을 뿐만 아니라 토트넘 소속으로 UCL 결승과 리그컵 결승에서도 졌다. 지난 시즌엔 뮌헨에서 독일 슈퍼컵 결승에서 패배했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공격수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웬만한 미드필더보다 뛰어난 패스, 연계 능력도 가지고 있다. 다만 커리어 내내 차지한 트로피가 단 한 개도 없다.

케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꿈꾸던 트로피 때문이었다. 그러나 뮌헨은 시즌 초반 독일 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 패배하며 트로피를 놓쳤다. DFB-포칼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믿고 있었던 분데스리가 성적도 마찬가지였다.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만 36골을 퍼부으며 득점 선두에 올랐지만, 뮌헨이 부진하면서 리그 3위에 머물렀다. 결국 뮌헨은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시즌에야말로 케인이 무관의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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