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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안전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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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네팔은 전 세계 산악인이 많이 찾는 나랍니다.

그런데 최근 강풍이나 폭설, 폭우 등 날씨 변화가 심해지면서 사고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안전한 히말라야 등반을 위한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지 자세한 내용, 외교부 김진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을 계획하는 분들이 사전에 꼭 알아두면 좋을 정보가 있을까요?

[김진영 사무관]
네, 반드시 허가받은 여행업체를 통해 자격을 갖추고 경험이 많은 현지인 가이드·포터와 동행하고 단독 산행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도보 이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헬기 이용료와 병원비를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두는 게 좋습니다.

야간 버스는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고 만약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잦은 결항에 대비해 여유 있게 일정을 짜는 게 좋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트레킹 일정과 현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공유하고 통신이 끊기는 지역에선 연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정보도 사전에 알려두시기 바랍니다.


[앵커]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더라도 트레킹 도중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텐데요,

트레킹 도중에 주의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진영 사무관]
네, 고산지역에서는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될 수 있으면 머리를 감거나 샤워는 자제하고 특히 머리의 체온이 중요하니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입맛이 없어질 수 있지만 식사를 잘 챙겨 영양 보충을 하고 음주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짧은 등반 일정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등반한다면 부상이나 고산증세 악화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만약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이상 증상이 있다면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하산하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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