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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피의자, 층간소음 갈등 윗집 찾아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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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봉천동 아파트에 불을 지른 60대 피의자는 최근까지 이 아파트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었던 윗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숨진 방화 피의자인 60대 남성은 자신이 사는 주택가에서 1.4km 정도 떨어진 아파트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지난해 말까지 이곳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 씨가 과거 아파트 3층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했는데, 당시 위층인 4층 주민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사 2달 전인 지난해 9월에는 윗집 주민과 층간소음 갈등을 겪다 폭행 시비가 붙어 경찰까지 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두 사람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입건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파트 주민 : 작년 11월 이전에 경찰서 기록. 그 사람과 관련된 기록도 있을 것 같아요. 11월에 나갔다고 하니까 그 이전 몇 달 치….]

A 씨는 범행 전, 어머니에게 미안하다며 딸에게 할머니를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머니 병원비로 쓰라며 5만 원 지폐를 함께 놔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갈등을 겪던 이웃에게 원한을 품고 범행에 나섰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김세호 진수환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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