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성기 모양을 연상시키는 성인용품을 노출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등장인물들의 불륜 장면을 묘사한 JTBC ‘정숙한 세일즈’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정적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속옷과 성인용품 방문판매로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을 다룬 드라마에서 선정적인 모양의 속옷과 성기 모양을 연상시키는 성인용품을 노출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등장인물들의 불륜장면을 묘사한 내용을 담았다. 또 등장인물들이 란제리를 입고 속옷 특징을 묘사하거나 성인용품을 작동시키며 농담하는 내용도 방송됐다.
방심위는 2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선정적이라는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정숙한 세일즈’는 속옷과 성인용품 방문판매로 생계를 이어가는 여성을 다룬 드라마에서 선정적인 모양의 속옷과 성기 모양을 연상시키는 성인용품을 노출하거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등장인물들의 불륜장면을 묘사한 내용을 담았다. 또 등장인물들이 란제리를 입고 속옷 특징을 묘사하거나 성인용품을 작동시키며 농담하는 내용도 방송됐다.
방심위는 또 한방병원장인 출연자가 해당 병원의 주요 치료법과 특장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수술 없이 척추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환자의 인터뷰 내용 및 출연자의 가운에 새겨진 로고와 병원명을 지속해서 노출하는 내용을 방송한 G1-TV ‘TV자서전 명의’도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연자가 특정 주식을 이야기하면서 “길어지는 존버의 시간”이라고 언급하고 동일한 내용을 자막으로도 노출한 한국경제TV ‘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이 밖에 민원인이 촬영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품귀 현상을 빚었던 완구를 구매하려고 마트에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노출한 JTBC ‘JTBC 뉴스룸’, 모자이크 처리된 손가락 욕설을 하거나 출연자 간 부적절한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장면을 방송한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권고를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