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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50%, 비만은 공짜!…체중계 내민 중 관광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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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관광지인 오녀산이 관광객의 체중 상태에 따라 입장료를 다르게 책정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BMI 지수에 따라 '비만'인 관광객은 입장료가 무료, '과체중'인 관광객은 절반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중국이 비만율 증가에 따라 올해를 '체중 관리의 해'로 지정하며 이와 같은 정책을 펼쳤습니다.

중국 랴오닝성의 유명 관광지인 오녀산

관람객의 비만 정도에 따라

입장료를 다르게 책정해 화제

키·몸무게로 BMI 지수 측정

28 이상이면 비만 '공짜'


24~27.9은 과체중 '50% 할인'

입장료는 70위안, 약 1만4000원

케이블카가 없는 오녀산 등반 코스


7.8km, 도보로 왕복 3시간 걸어야

중국 국가위생위는 2025년을

'체중 관리의 해'로 지정


공짜 관광에 살도 빼고 '일석이조'?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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