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
[SWTV 임재훈 기자] 8년의 기다림 끝에 출시되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가 미국 내 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24일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2일 발표한 스위치 2의 미국 판매가를 기존과 동일한 449.99달러로 동결하기로 했다.
닌텐도스위치2(사진: 오픈버스) |
[SWTV 임재훈 기자] 8년의 기다림 끝에 출시되는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가 미국 내 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24일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지난 2일 발표한 스위치 2의 미국 판매가를 기존과 동일한 449.99달러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작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키콩 바난자’도 각각 79.99달러, 69.99달러로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다만, 일부 액세서리 제품은 시황 변화에 따라 가격이 인상됐다.
스위치 2 전용 프로콘(무선 컨트롤러)은 기존 79.99달러에서 84.99달러로, USB 카메라는 49.99달러에서 54.99달러로 인상됐다. 이 외 기타 주변기기도 대부분 5~10달러 가량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는 이번 가격 조정과 관련해 “액세서리 일부 품목에 한해 가격을 조정했으며, 주요 콘솔 본체 및 핵심 타이틀 가격은 최대한 동결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닌텐도는 당초 이달 9일부터 미국 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 방침에 따라 일정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일부 국가에서 수입되는 전자제품에 대해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게임 콘솔을 관세 면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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